겹무궁화

 

겹무궁화 의 사랑스러운 모습

이 더운 날씨에도, 비가 무지 많이 쏟아지는 장마 기간에도

튼실튼실 , 건강한 식물이 있어요

바로 무궁화에요

우리나라 국화 이지만 다른 꽃들에 밀려서

인기가 별로 없었죠

하지만 최근 해외에서는 튼실하고 잘 죽지 않는 무궁화의 인기가 

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.

그래서 인지 뿌듯~하고 기분이 좋네요

저희 집 마당에도 무궁화를 심어놨는데

무궁화 는 전혀 꽃봉우리를 보여주지 않고 있고 ㅜㅜ

겹무궁화만 열심히 꽃피우고 있습니다.

 

꽃봉우리가 여기 저기 많이 피고 있어요!

지금은 아직 작은 나무지만 

크면 또 엄청나게 잘크고

성장도 잘하는 편이더라구요

단점이라면,,,,,

진딧물이 너무 많다는 점 ㅠㅠ

진딧물이 많으니, 개미또한 어마어마 많다는 것

 

이건 초점도 안맞았네요 ㅋㅋㅋㅋ

 

꽃봉우리는 저렇게 붉어서 붉은빛의 꽃이 피는줄 알았는데

활짝피고 나면 처음 사진처럼 

하얀빛의 꽃이에요

꼭 웨딩드레스 같지 않나요?

ㅎㅎㅎㅎ 더욱 풍성해져서 꽃이 많이 피면 더 예쁠듯하네요

또 기다리는 겹무궁화꽃

예뻐서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더라구요

내년이 기대도 되구요

이래서 식물키우는것이 더욱 좋아져요

맨날 식물 죽여서 식물은 키우지 않겠노라 했던 저였는데

지금은 식물의 매력에 푹 빠져서 더운 땡볕에도 나와서 풀뜯어주고

물주고 너무 즐겁네요